광양시, 철강·항만 기반 ‘4차산업혁명’ 생태계 본격 조성
2023년 02월 20일(월) 11:25
4차산업혁명위원회, 기본계획 의결
4대 전략·10대 과제·29개 사업 확정
3월까지 부서 추진 시행계획 마련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정인화 시장·가운데)는 최근 시청에서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4차산업혁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광양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시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올해로 5년 차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4차산업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박람회,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정책 동향 파악과 신규사업 발굴 등을 진행했다.

<광양시 제공>
시는 철강과 항만산업을 기반으로 한 ‘4차산업혁명’ 큰 줄기를 세우며 앞으로 지역 먹거리 산업을 준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과 4대 전략 방향, 10대 전략과제도 설정했다.

광양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정보 저장)를 아우르는 ‘ABC 중심의 스마트 청정 미래산업 도시’를 내걸고 있다.

혁신형 탄소중립 완성 도시를 구축하며 기업과 인구가 늘어나 지속 가능한 미래형 성장도시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 5년간 추진할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은 모두 4단계로 구성했다.

1단계는 수소·이차전지 산업 기반(인프라)을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 준비와 데이터 경제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2단계는 에너지 전환기 새로운 사업안을 육성하고, 3단계에서는 친환경 미래산업 도시로 도약하자는 것이 골자다. 마지막으로 4단계에서는 기업과 인구가 유입되는 미래형 성장도시로 우뚝 서는 것이 최종 목표다.

기본계획을 뒷받침할 4대 전략 방향도 세웠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주력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미래 친환경 도시 경제 기반을 구축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 구현 ▲4차산업혁명 융합 플랫폼 기반조성 등도 추진한다.

10대 전략과제에는 ▲철강산업 산업경쟁력 강화 ▲항만을 활용한 디지털 신성장 동력 개발 ▲친환경 에너지 산업생태계 구축 ▲데이터 기반 미래산업 육성 ▲핵심 인프라 중심 탄소중립 전환 ▲블록체인(데이터 분산 처리기술) 기반 행정 구축 ▲생활밀착형 지능형 서비스 제공 ▲4차산업혁명 제도 및 기반 구축 ▲미래 신산업 기술인력 육성 ▲광양시 미래 인력 육성 등이 포함됐다.

광양시는 4차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29개 사업을 마련하고 각 부서가 추진할 시행계획을 다음 달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향후 5년간 4차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된 만큼 4차산업 관련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기”라며 “기존 산업의 재편과 초연결·초지능·초융합으로 파급성이 큰 신산업 발굴로 광양 산업생태계의 변화를 꾀하고, 체계적인 4차산업혁명 대응을 통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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