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올해도 프로그램 ‘풍성’
2023년 01월 17일(화) 19:25
과학스쿨·밤하늘 관측대장 등 다채
‘천체투영관’ 새단장 이달 문 열어

야간천체관측체험 모습. <국립광주과학관 제공>

국립광주과학관이 2023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과학관은 먼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18일 올해 첫 ‘과학스쿨’ 프로그램을 연다.

강연은 이날 오후 7시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과학기술이 틔워주는 음악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과학스쿨은 송은성 GIST 융합기술학제학부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송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예술공학, 크리에이티브 산업에 대한 설명과 과학기술과 음악의 융합 등에 대해 설명한다.

송 교수는 서강대 예술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음향기술, 소음제어 및 음질설계, 미디어 아트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과학스쿨 정원은 15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가 마감된다. 수강을 원하는 이들은 온라인으로 사전예약해야 한다. 어린이와 성인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과학스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 또는 과학스쿨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과학스쿨 강연 영상은 국립광주과학관 사이버과학관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노후화된 시스템을 단장한 국립광주과학관의 천체투영관도 이달부터 문을 연다. 천체투영관은 다양한 별자리를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실내에서 살펴볼 수 있는 돔 형태의 영상관이다.

과학관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투영관을 일시 폐쇄하고 7억 6000만 원을 들여 노후화 된 천체투영시스템 최신화 공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4K급의 개선된 화질 등 보다 나은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달 13일 개장한 천체투영관에서는 ‘Grandpa&Zoe’와 ‘Magic Globe’ 등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천체관련 애니메이션, 은하수 천체 시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과학관은 “앞으로 특수영상 상영 외에도 돔 형태의 스크린을 활용해 천문·기후현상을 영상으로 체험하는 돔 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약 없이 현장 발권 가능하며 인당 2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오는 2월에는 야간천체관측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는다.

먼저 2월 1일에는 ‘별빛학교’ 프로그램이 열린다. 천문학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주를 배경으로 한 재미있는 천문학 이야기와 겨울철 별자리 탐색, 별빛천문대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천체관측 등을 진행한다.

2일 열리는 ‘밤 하늘 관측대장’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최대 4인까지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단위 참여는 어렵다. 천체망원경 종류와 원리를 배우고 천체망원경 조립을 경험해볼 수 있으며 직접 촬영한 천체사진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별빛학교와 밤하늘 관측대장은 이달 17일부터 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5일에는 정월대보름맞이 ‘보름달 특별관측행사’가 열린다. 보름달에 대해 배우고 별빛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보름달과 화성, 성단, 성운을 관측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별빛학교의 경우 1만 6000원, 밤하늘관측행사는 2만 원의 체험비가 필요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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