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해 이렇게-정인화 광양시장 “청년 활력도시 조성 … 1000만 관광시대 발돋움”
2023년 01월 09일(월) 19:30
신산업 육성·문화관광인프라 확충·책임복지 등 6대 전략
주력 산업인 철강·항만 고도화, 이순신장군 철동상 건립 등
“민생경제 활력과 신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신년 인터뷰에서 “국내외적인 어려운 상황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선제적 대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기회요인을 살려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올해 시정 방향이 될 6대 전략으로 ▲신산업 육성 ▲관광·문화 인프라 확충 ▲책임복지 실현 ▲그린인프라 ·시민 안전망 구축 ▲청년활력도시 조성 ▲농업고소득 작목 육성·농촌 활력 등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한 해를 시작하면서 지역 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회복의 선순환을 위해 지역 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구역을 지정 운영해 상인들의 숨통을 틔울 계획이다. 시설 개선과 융자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재도약의 힘을 얻도록 지원안을 준비했다.

특히 광양시 전역에 대한 상권 영향평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지역 상권을 전략적으로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양 경제의 두 축인 철강과 항만 주력산업에 대한 고도화를 꾀하고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모색한다.

광양이 국내 최대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기류를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 소재산업 생태계 구축 로드맵을 마련하고 원료공급에서부터 원료가공, 소재생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해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광양 수소도시 조성과 수소에너지 산업 선제적 유치 등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를 향해 수소 산업 전주기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새 산업단지 수요에 발맞춰 양적 확대와 질적으로 고도화된 산업들이 입지할 수 있도록 세풍산단 개발을 가속화하고 동호안을 산업 단지화하는 등 새로운 경제영토 확장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 광양항 스마트 항만 구축, 단계별 배후단지 확충, 광양항과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협력 지원에 힘쓰고 광양항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공약사업인 초거대 이순신 장군 철 동상 건립, 구봉산 종합 관광단지 조성, 배알도·망덕포구 연계 관광단지 조성 등 품격 있는 관광·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여 관광객 1000만 시대의 주춧돌을 놓을 방침이다.

매화 축제 등 해마다 반복하는 지역축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비교우위 자원인 음식관광은 먹거리타운 환경 개선과 음식 콘텐츠 정비로 특화 관광 자원화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윤동주 유고 보존 가옥 주변 복원과 정비, 희양문헌집 국역 편찬 보급 추진,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환수 추진 등 속도감을 더하고 시민 자존감 회복 및 역사 문화적 정체성 정립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정 시장은 “태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구축해 광양에서 살아야 할 이유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출산장려금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비 지원, 산후조리 비용과 생애 초기 건강관리 지원, 여성 안전 생활환경 조성, 여성 직업훈련 등 공적 서비스와 출산 친화적 환경은 젊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광양, 여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염원인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도 슬기롭게 추진하고 젊음의 거리 조성, 청년 경제적 자립 지원 등 청년들의 정착지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 농촌 마을만들기사업, 도심 교통 여건 및 시민이 안전한 교통체계 확립 등도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끝으로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들이 충분한 토론을 거친 후 의견을 제출하는 정책 토론회도 활성화해 시민의 소리를 빈틈없이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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