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테크니션’ 공격수 신창무 영입
2022년 12월 26일(월) 19:40 가가
프로축구 광주FC가 화력 강화를 위해 ‘테크니션’ 공격수 신창무(30·사진)를 영입했다.
대구FC와 강원FC 등에서 맹활약한 측면 공격수 신창무는 프로 9년 차로 170cm·70kg의 날렵한 체격과 함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개인기,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날카로운 왼발킥으로 세트피스를 전담하고 있는 그는 중앙 미드필더와 좌우 측면 수비까지 소화할 수 있다.
대구 U-18 현풍고와 우석대를 거쳐 2014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은 신창무는 프로 첫해 12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6시즌에는 주전으로 1부리그 승격에 기여했으며, 2019년 상주 상무에서 전역한 후 팀의 창단 첫 파이널A 진출에도 역할을 했다.
2021시즌 강원에 합류한 그는 2년간 팀의 K리그1 잔류와 파이널A 확정을 이끌면서 K리그 통산 163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했다.
신창무는 “진도가 외가라 광주·전남 지역에 행복한 추억이 많다. 광주에서 더 좋은 기억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K리그2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이기에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 베테랑답게 팀에 헌신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도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대구FC와 강원FC 등에서 맹활약한 측면 공격수 신창무는 프로 9년 차로 170cm·70kg의 날렵한 체격과 함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과 개인기, 정확한 크로스가 강점으로 꼽힌다.
대구 U-18 현풍고와 우석대를 거쳐 2014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은 신창무는 프로 첫해 12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16시즌에는 주전으로 1부리그 승격에 기여했으며, 2019년 상주 상무에서 전역한 후 팀의 창단 첫 파이널A 진출에도 역할을 했다.
2021시즌 강원에 합류한 그는 2년간 팀의 K리그1 잔류와 파이널A 확정을 이끌면서 K리그 통산 163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