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이 전국 테니스장 가운데 처음으로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45001)을 받았다.

20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진월국제테니스장이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증심의위원회 심의결과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 시설로 최종 확정됐다.

광주시 체육회에서 관리하는 진월국제테니스장은 심사 평가지표에서 안전경영 관리체계, 안전위생시설 및 활동수준, 관계자 안전의식 등 4개 항목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심사에서 전국 60개 신청 기관 중 진월국제테니스장을 포함한 24개 기관의 시설이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시 체육회는 “진월국제테니스장이 전국 테니스장 최초로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공인받았다는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평형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