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예향] “청소년들, ‘섬김의 리더십’ 통해 미래 리더로 키우고 싶어”
2022년 12월 19일(월) 19:30
구수환·최연혁 ‘토크 콘서트’
최 교수 ‘섬김의 리더십’ 특강
구 이사장은 지난 2~8일 스웨덴 린네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가르치는 최연혁 교수와 함께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한국정치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되는지’ 진지하게 토의하고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광주를 비롯해 서울, 경기도 양평, 대구, 전주, 정읍, 청주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개최됐다.

지난 6일에는 최 교수의 ‘섬김의 리더십’ 특강도 마련됐다. 광주의 경우 지난 5일 저녁 7~9시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우리가 만나야 할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구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부터 북유럽처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치학교’를 운영해 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 초등학생이 ‘정치는 나의 미래다’라고 썼습니다. 어머니가 알려줬다고 해요. 저는 부모가 어린 아이에게 ‘정치는 너의 미래’라는 것을 알려줬다는게 더 기쁩니다. 북유럽 나라들이 왜 행복할까 봤더니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정치를 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널리즘 스쿨’을 확대해서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있는 ‘정치학교’를 운영해 보려 합니다. 스웨덴에 가서 현장 수업도 하고, 남수단에서 봉사활동도 하며 청소년들을 미래의 정치 지도자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글=송기동 기자 song@kwangju.co.kr

사진= 최현배 기자 cho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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