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개발 작곡 AI 음원 출시
2022년 12월 18일(일) 20:45 가가
대학생과 ‘스트레인저’ 협업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개발한 ‘작곡 인공지능(AI)’이 대학생 음악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음원을 출시했다.
GIST는 2016년 안창욱 교수팀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작곡 AI ‘이봄(EvoM·Evolutionary Music)’이 기획사에 속하지 않은 일반인과는 최초로 음원을 내놓았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실용음악과에 재학생인 ‘소울(예명)’은 데뷔 싱글 곡인 ‘스트레인저(Stranger)’를 지난 16일부터 국내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
음원으로 공개된 ‘스트레인저(Stranger)’는 AI 작곡 플러그인 ‘뮤지아(MUSIA)’와 소울 본인이 공동 작곡한 곡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뮤지아’는 안 교수가 이끄는 AI 음악 스타트업 크리에이티브마인드(CreativeMind)에서 이봄을 탑재해 만든 작곡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약 5분 만에 쉽고 빠르게 음악을 작곡할 수 있다.
안창욱 교수는 “이번 음원 제작은 AI 작곡가와 인간의 실제적인 협업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며 “향후 다가올 초 메타버스 시대 거대 콘텐츠 시장에서 AI 기반 1인 창·제작 서비스 시대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GIST는 2016년 안창욱 교수팀이 개발한 국내 최초의 작곡 AI ‘이봄(EvoM·Evolutionary Music)’이 기획사에 속하지 않은 일반인과는 최초로 음원을 내놓았다고 18일 밝혔다.
음원으로 공개된 ‘스트레인저(Stranger)’는 AI 작곡 플러그인 ‘뮤지아(MUSIA)’와 소울 본인이 공동 작곡한 곡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뮤지아’는 안 교수가 이끄는 AI 음악 스타트업 크리에이티브마인드(CreativeMind)에서 이봄을 탑재해 만든 작곡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약 5분 만에 쉽고 빠르게 음악을 작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