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광주FC “이젠 1부리그다”
2022년 12월 18일(일) 20:30 가가
선수단 2023시즌 위한 워밍업 시작…31일까지 국내 훈련…내달 3~31일 태국 전훈 등
‘챔피언’ 광주FC의 1부리그 도전이 시작된다.
1년 만에 1부리그로 복귀한 광주FC가 2023시즌을 위한 워밍업을 시작한다.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했던 선수들이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 내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선수단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계 훈련에 돌입한다.
1차 동계훈련은 오는 31일까지 광주축구센터 등 일대 훈련장에서 진행된다.
월드컵으로 인해 일찍 리그가 마무리되면서 선수들은 두 달 가까이 휴식을 취했다. 휴식이 길었던 만큼 선수들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근력 강화와 함께 지구력,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훈련 기간 코칭스태프는 선수 개인 컨디션을 체크하고, 선수 보강 작업도 진행하게 된다.
이어 광주는 해외 전지훈련에 나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서게 된다.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전지훈련 장소는 태국이다.
태국 동계훈련은 내달 3일부터 31일까지 치앙라이에서 진행된다. 이어 제주도로 장소를 바꿔 2월 3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광주는 2·3차 전지훈련을 통해서 선수들의 손발을 맞추게 된다. 무엇보다 조직력 향상, 전술 훈련에 초점을 맞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1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우승 감독’ 이정효 감독은 “한 시즌 고생한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더 큰 목표를 이루려면 선수단 모두 더 강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시즌에 임해야 한다”며 “겨우내 흘린 땀이 시즌 종료 후의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만큼 선수들의 개인 기량 점검과 함께 더 다양한 전술과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1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복귀한 선수들도 남다른 의지로 새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K리그2 ‘MVP’에 빛나는 주장 안영규는 “선수단 모두 지난 시즌 일궈낸 우승과 승격이라는 기쁨은 잊고, 더 높은 목표와 함께 그에 맞는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며 “추운 겨울을 뜨겁게 보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1년 만에 1부리그로 복귀한 광주FC가 2023시즌을 위한 워밍업을 시작한다.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했던 선수들이 19일 광주축구전용구장 내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되는 선수단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계 훈련에 돌입한다.
월드컵으로 인해 일찍 리그가 마무리되면서 선수들은 두 달 가까이 휴식을 취했다. 휴식이 길었던 만큼 선수들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근력 강화와 함께 지구력, 기초 체력 향상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훈련 기간 코칭스태프는 선수 개인 컨디션을 체크하고, 선수 보강 작업도 진행하게 된다.
이어 광주는 해외 전지훈련에 나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서게 된다.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전지훈련 장소는 태국이다.
1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우승 감독’ 이정효 감독은 “한 시즌 고생한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더 큰 목표를 이루려면 선수단 모두 더 강한 정신력과 체력으로 시즌에 임해야 한다”며 “겨우내 흘린 땀이 시즌 종료 후의 결과를 바꿀 수 있는 만큼 선수들의 개인 기량 점검과 함께 더 다양한 전술과 탄탄한 스쿼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1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복귀한 선수들도 남다른 의지로 새 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K리그2 ‘MVP’에 빛나는 주장 안영규는 “선수단 모두 지난 시즌 일궈낸 우승과 승격이라는 기쁨은 잊고, 더 높은 목표와 함께 그에 맞는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며 “추운 겨울을 뜨겁게 보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