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예과 406점·조선대 의예과 404점
2022년 12월 13일(화) 20:40
광주교육청, 수능 실채점 결과
광주교대 365점·GIST 394점

성적표 살표보는 학생.

올해 수능시험 실채점 결과 전남대와 조선대 의예과는 각각 406점, 404점 안팎에서 지원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시교육청은 13일 광주 고교 재학생을 표본으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채점 결과를 분석해 각 대학 지원가능 표준점수 등을 발표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정보분석팀은 ‘국어·수학·탐구’ 3개 영역 표준점수 600점 만점 기준(영어, 한국사 제외)으로 지원가능 점수를 분석했다.

서울대 인문계열 398점 내외, 자연계열 399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서로 다른 과탐Ⅰ+Ⅱ, Ⅱ+Ⅱ 조합)에 충족한 학생들 표본에 의한 자료이다.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은 391점 내외, 자연계열은 395점 내외로 내다봤다.

광주교육대 365점 내외, 광주과학기술원(GIST) 394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 398점 내외로 예측했다.

전남대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62점, 국어교육과 360점, 행정학과 358점, 경영학부 355점, 국어국문학과 347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 340점 내외로 봤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06점, 치의학전문대학원(치의학과) 403점, 약학부 400점, 수의예과 396점, 전기공학과 383점, 간호학과 363점 등이다.

조선대 인문계열은 경찰행정학과 341점, 영어교육과 335점, 국어교육과 327점, 인문계열 지원가능 점수 292점 내외로 판단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404점, 치의예과 401점, 약학과 399점, 간호학과 345점, 수학교육과 326점, 자연계열 지원가능 점수 290점 안팎이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126점, 수학 133점으로 분석됐다.

영어 1등급(원점수 90점 이상) 비율은 전년도(6.25%)보다 증가한 7.83%이지만, 2, 3등급 비율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분석자료와 배치 기준 점수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 요강을 토대로 예측한 것으로, 수험생들은 대학 지원에 참고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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