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코치진 구성 완료 “내년 시즌 재도약”
2022년 12월 12일(월) 19:15
임관식·한동훈·조민혁 합류

전남드래곤즈가 재도약을 위해 조민혁 골키퍼 코치(왼쪽부터), 임관식 수석코치, 한동훈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2023시즌 재도약을 노리는 전남드래곤즈가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장관 감독과 함께 할 새얼굴로 임관식 수석코치, 한동훈 코치, 조민혁 골키퍼 코치가 전남에 합류했다.

임관식 수석코치는 전남 소속으로 172경기에 나와 5득점 4도움을 기록한 ‘전남레전드’로 2015시즌 전남에서 프로 지도자 활동을 시작했다. 2016시즌에는 전남의 K리그1 스플릿A 입성에 기여하기도 했다. 임관식 수석코치는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이장관 감독을 보좌하면서 전남의 재도약에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동훈 코치는 2021시즌 FA컵 우승에 함께한 ‘검증된 지도자’이고 조민혁 골키퍼 코치는 부천FC, 천안시청,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했다. 이들은 기존 최희영 피지컬 코치와 김영욱 코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 전남은 선수단 부상 방지와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신규 의무트레이너(AT)로 베테랑 권혁준 의무팀장, 김승규·최민기 트레이너를 영입했다. 권혁준 의무팀장은 부산, 인천, 중국리그와 베트남리그에서 활동한 베테랑이다.

전남은 12일 선수단 상견례를 갖고 2023시즌 준비에 돌입했으며, 1월 중순 동계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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