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엠블럼, K리그 첫 ‘굿디자인 어워드 동상’
2022년 11월 24일(목) 19:10 가가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의 엠블럼(CI·BI·사진)이 K리그 팀 최초로 ‘2022 굿디자인 코리아 어워드’에서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1985년 신설된 굿디자인 코리아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어워드는 디자인미디어/콘텐츠, 서비스/경험, 패션/텍스타일, 제품, 공간/환경, 산업공예, 시각/정보 분야로 구성되었고, 국내 디자인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에 정부 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 심볼이 부여된다.
이번 어워드에는 국내외 업체의 총 1167점이 출품됐으며, 전남 엠블럼은 시각/정보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승리를 상징하는 ‘V’자 형태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상단/하단을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디자인이 많은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은 지난해 통합브랜딩 그룹 ㈜모라비안앤코와의 협업으로 구단의 정체성 재정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편 27일까지 서울 양재 aT 센터에서 운영되는 ‘디자인 코리아 2022’ 전시장에서 전남의 엠블럼과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1985년 신설된 굿디자인 코리아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이번 어워드에는 국내외 업체의 총 1167점이 출품됐으며, 전남 엠블럼은 시각/정보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승리를 상징하는 ‘V’자 형태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상단/하단을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디자인이 많은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7일까지 서울 양재 aT 센터에서 운영되는 ‘디자인 코리아 2022’ 전시장에서 전남의 엠블럼과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