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022 KBO 시상식, 박찬호·김기훈·최원준 시상대 오른다
2022년 11월 10일(목) 19:20 가가
KBO ‘도루왕’ 퓨처스리그 평균자책점·타율 1위
나성범·박찬호 MVP, 김도영 신인상 후보
나성범·박찬호 MVP, 김도영 신인상 후보
2022시즌 최고의 선수들을 만나는 KBO 시상식이 17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2022 KBO 정규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 주인공이 발표된다.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우수심판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MVP 후보로는 KIA 나성범·박찬호와 함께 KT 엄상백·박병호, 삼성 피렐라, LG 고우석·정우영·켈리·플럿코·김현수, 키움 안우진, 이정후, SSG 김광현·최정·최지훈, 롯데 이대호 등 16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상 후보에는 KBO 표창규정 제7조에 의거해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 중 KIA 김도영을 비롯해 KT 박영현, 두산 정철원·최승용, 삼성 김현준·이현, SSG 전의산, NC 김시훈·오영수, 롯데 황성빈, 한화 윤산흠·김인환 등 12명이 선정됐다.
투표는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지역 언론사 소속 기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존 점수제에서 다득표제로 MVP와 신인상 주인공이 결정된다.
개인 부문별 시상식에는 KIA 박찬호와 김기훈이 단상에 오른다.
박찬호는 올 시즌 42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도루왕’에 등극했다.
지난 9월 군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한 김기훈은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평균자책점 1위(2.95)로 시상대에 오른다.
상무에서 복무 중인 외야수 최원준도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타율 1위(0.382)로 시상식장을 찾는다.
한편 KBO 리그 부문별 1위 선수 및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시상식에서는 2022 KBO 정규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와 신인상 주인공이 발표된다.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우수심판원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신인상 후보에는 KBO 표창규정 제7조에 의거해 기준을 충족하는 선수 중 KIA 김도영을 비롯해 KT 박영현, 두산 정철원·최승용, 삼성 김현준·이현, SSG 전의산, NC 김시훈·오영수, 롯데 황성빈, 한화 윤산흠·김인환 등 12명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별 시상식에는 KIA 박찬호와 김기훈이 단상에 오른다.
박찬호는 올 시즌 42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도루왕’에 등극했다.
상무에서 복무 중인 외야수 최원준도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타율 1위(0.382)로 시상식장을 찾는다.
한편 KBO 리그 부문별 1위 선수 및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퓨처스리그 부문별 1위 선수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