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쓰레기 소각, 아궁이 불씨 등 부주의 화재 잇따라
2026년 02월 17일(화) 10:43

<진도소방 제공>

전남에서 쓰레기 소각, 아궁이 불씨 등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다쳤다.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0분께 진도군 지산면 관마리의 한 임야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A(여·62)씨가 목과 안면부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진도한국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묘지 2기와 임야 0.09㏊가 소실되는 등 소방 추산 51만7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인근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임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날 낮 12시 30분께 순천시 해룡면 호두리의 한 주택에서도 아궁이 불씨가 주택으로 번지며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30여 분 만인 오후 2시께 진화됐으며, 주택 63㎡가 전소되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소실돼 287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