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 광주FC 대표 “성적·흥행·후원 확보에 최선”
2022년 11월 09일(수) 19:55

노동일 대표

광주FC가 새로운 대표체제로 운영된다.

광주는 9일 광주축구전용구장 시청각실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노동일 베수비우스S&P 대표를 6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는 1982년 베수비우스S&P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면, 2019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장도 맡고 있다.

평소 기부와 사회공익사업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왔고 기업계에서 다양한 친분을 맺고 있어 광주의 기업 후원 유치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광주는 정원주 전임 대표이사가 사임한 후 사무처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단의 경영 혁신을 위한 대표이사 선임 요구가 이어졌고, 강기정 구단주의 삼고초려 끝에 노동일 대표이사가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

노동일 신임 대표이사는 “2023시즌 K리그1으로 복귀하는 중요한 시점에 대표이사직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다”며 “성적과 흥행, 후원 확보 등 구단을 위해 궂은일도 주저하지 않고 뚝심 있게 밀고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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