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안산 2위·최미선 12위
2022년 11월 08일(화) 00:00 가가
남녀 8위까지 대표 선발
2022 양궁 국가대표 안산(광주여대)과 최미선(순천시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022 세계여자양궁 왕중왕에 오른 안산은 7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3 양궁 국가대표 2차선발전에서 배점합계 238점을 기록, 강채영(현대모비스·247점)에 이어 2위로 32강에 안착했다.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각 64명이 참가해 지난 5일부터 8강 8개조로 나눠 토너먼트(1발 20초 동시발사)와 기록경기(70m 3발 5세트)를 진행해 32명을 가렸다.
6년 만에 출전한 양궁월드컵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건재를 과시한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미선(순천시청)은 12위(197점)에 자리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쥔 이은경(순천시청)은 13위(195점)로 ‘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을 이어간다.
태극마크 탈환에 나선 기보배, 최민선(이상 광주시청)은 22위(161점), 23위(159점)를 차지했고, 안산에 이어 오예진(광주여대·152점)은 29위로 32강에 합류했다.
남자부에서는 이승윤(남구청·229점)이 4위를 차지했다.
김우진(청주시청·255점)과 김제덕(경북일고·229점)이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250점)이 2위를 차지했다.
이날 32강에 합류한 남녀 각각 32명은 8일부터 이틀간 8강 4개조로 나눠 토너먼트와 기록경기를 진행한다. 남녀 각각 20명을 선발하며 상위 8명은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2022 세계여자양궁 왕중왕에 오른 안산은 7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3 양궁 국가대표 2차선발전에서 배점합계 238점을 기록, 강채영(현대모비스·247점)에 이어 2위로 32강에 안착했다.
6년 만에 출전한 양궁월드컵 파이널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건재를 과시한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미선(순천시청)은 12위(197점)에 자리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거머쥔 이은경(순천시청)은 13위(195점)로 ‘아시안게임 2연패 도전’을 이어간다.
남자부에서는 이승윤(남구청·229점)이 4위를 차지했다.
김우진(청주시청·255점)과 김제덕(경북일고·229점)이 각각 1위와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250점)이 2위를 차지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