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대 무도경호학과 울산 전국체전 값진 메달
2022년 10월 17일(월) 18:55
김유성 합기도 페더급 겨루기 금
복싱 이익환·박태건 동메달
남부대학교(총장 서범석) 무도경호학과가 전국체전에서 값진 메달을 수확했다.

남부대 무도경호학과 김유성이 최근 울산에서 끝난 제 103회 전국체전 합기도 종목 남자일반부 페더급 겨루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합기도가 대한체육회 정식가맹단체로 치른 첫 전국체전에서 거둔 성적이라 더 의미가 있다.

복싱부는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학부 복싱 52kg급에서 이익환이 대전대 한동재의 기권으로 동메달을 땄고, 75kg급 박태건은 우석대 유정준과 용인대 전제한을 각각 판정승으로 꺾고 동메달을 얻었다. 특히 박건태는 대회를 앞두고 훈련 과정에서 눈썹 부위를 다쳐 10바늘이나 꿰매는 부상을 딛고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남부대 복싱부는 2017년 창단 이후 전국체전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도 이뤘다.

최승식 남부대 무도경호학과장은 “주말과 명절에도 쉬지 않고 성실한 자세로 꾸준히 훈련에 임한 학생들의 땀의 결실이다”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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