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제몫 해냈다…광주·전남 선수단 선전
2022년 10월 14일(금) 00:00 가가
전국체전 폐막…다관왕 잇단 배출
광주 12위…전남 목표 초과 13위
광주 12위…전남 목표 초과 13위
광주·전남 선수단이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했다.
광주는 7일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7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73개 등 총 155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12위에 올랐다. 광주는 2회 연속 3만점대 득점(3만5515점)을 획득했다.
광주시체육회는 이같은 성적은 경기력 유지를 위한 선수·지도자의 노력 등이 어우러진 결실로 분석하고 있다.
양궁 오예진(광주여대 1년)은 50m,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며 4관왕에 올랐고, 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와 체조 문건영(광주체고 1년)은 3관왕을 차지했다.
근대5종 김경환(광주시청), 궁도 김연수(광주시체육회), 양궁 이진용(조선대 4년), 핀수영 양현지(광주체고 2년)가 2관왕에 올랐다.
육상 오재혁(광주체고 3년, 해머던지기)이 58m39, 김국영(광주시청, 200m)이 20초73, 김찬송(광주체고 2년, 100mH)이 14초52로 개인 신기록을 경신했다.
전남은 금메달 49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52개 등 총 155개의 메달을 수확, 애초 목표를 초과 달성한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했다.
양궁 순천시청 단체전 종합우승, 댄스스포츠 종합우승 등 각종 종별 우승, 다관왕과 다연패 대회신기록이 성적에 보탬이 됐다.
안영서(전남체고3년)은 사이클 3관왕에 올랐고 스크래치 부문 2연패를 차지했다.
‘육상계 슈퍼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배건율(2년)과 양예빈(3년), 이은빈(이상 전남체고·1년)이 각각 4관왕, 3관왕, 3관왕을 차지했고, 4X400mMR 혼성계주에서 나상우, 조윤서, 양예빈, 배건율(이상 전남체고)이 3:32:19의 기록으로 3:33:83의 기존기록을 갈아치우며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역도에서는 조민재(전남체고 3년)가 인상113kg, 용상 145kg를 들며 합계 258kg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조민재는 소년체전 포함 5연속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광주는 7일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7개, 은메달 45개, 동메달 73개 등 총 155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 12위에 올랐다. 광주는 2회 연속 3만점대 득점(3만5515점)을 획득했다.
양궁 오예진(광주여대 1년)은 50m,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며 4관왕에 올랐고, 근대5종 전웅태(광주시청)와 체조 문건영(광주체고 1년)은 3관왕을 차지했다.
근대5종 김경환(광주시청), 궁도 김연수(광주시체육회), 양궁 이진용(조선대 4년), 핀수영 양현지(광주체고 2년)가 2관왕에 올랐다.
육상 오재혁(광주체고 3년, 해머던지기)이 58m39, 김국영(광주시청, 200m)이 20초73, 김찬송(광주체고 2년, 100mH)이 14초52로 개인 신기록을 경신했다.
안영서(전남체고3년)은 사이클 3관왕에 올랐고 스크래치 부문 2연패를 차지했다.
‘육상계 슈퍼루키’로 떠오르고 있는 배건율(2년)과 양예빈(3년), 이은빈(이상 전남체고·1년)이 각각 4관왕, 3관왕, 3관왕을 차지했고, 4X400mMR 혼성계주에서 나상우, 조윤서, 양예빈, 배건율(이상 전남체고)이 3:32:19의 기록으로 3:33:83의 기존기록을 갈아치우며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역도에서는 조민재(전남체고 3년)가 인상113kg, 용상 145kg를 들며 합계 258kg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조민재는 소년체전 포함 5연속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