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포스트시즌 12일 시작한다
2022년 10월 06일(목) 19:15
와일드카드 1차전 4위 팀 홈구장
KBO의 가을 잔치가 12일 시작된다.

KBO가 6일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12일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가을 무대가 열린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정규시즌 4위 팀 홈 구장에서 열린다. 4위 팀이 두 경기 중 한 경기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5위 팀은 무조건 2승을 해야 준플레이오프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각 시리즈 사이 최소 1일은 이동일로 한다.

포스트시즌 경기는 평일에는 오후 6시 30분, 토·일요일에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열리지 못하면 다음 날로 순연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되며, 15회가 종료된 후에도 승패가 가려지지 않으면 무승부가 된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며, 해당 경기는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후 무승부가 발생했던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진행된다. 한 시리즈에서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오면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대결한다.

비디오 판독은 정규이닝 기준 한 팀당 2번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정규이닝에서 2번 모두 판정이 번복될 경우 해당 구단에 1번의 추가 기회가 주어진다. 연장전이 진행되면 구단당 1번의 기회가 부여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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