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경기 무패’ 광주FC 이민기·아론, 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 11
2022년 08월 30일(화) 17:40 가가
부산전 풀타임 활약 무실점 승리 견인
‘멀티골’ 충남아산 유강현 MVP
‘멀티골’ 충남아산 유강현 MVP
광주FC의 이민기와 아론이 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 11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35라운드 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광주에서는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1-0, 무실점 승리를 이끈 이민기와 아론이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는 지난 2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경기에서 전반 33분 기록된 엄지성의 페널티킥골을 지키면서 승리로 11경기 연속 무패를 이었다.
광주는 상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에도 추가골 사냥에 실패하면서 후반 막판 어려움은 겪었지만, 이민기와 아론의 풀타임 활약으로 부산의 공세를 막았다.
한편 35라운드 MVP는 충남아산FC의 유강현에게 돌아갔다.
유강현은 지난 28일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장식하면서 3-1 승리의 주역이 됐다.
베스트 매치는 지난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부천FC의 경기가 됐다.
이날 양 팀은 후반 25분까지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며 ‘0의 균형’을 이뤘다. 그리고 후반 25분 대전 윌리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부천 닐손주니어의 동점골, 이어 대전 카이저와 공민현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박진감 있는 경기를 연출했다.
3-1로 승리를 거둔 대전은 연패에서 탈출하면서 35라운드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11
▲MVP: 유강현(충남아산) ▲FW: 유강현, 윌리안(대전) ▲MF: 카스트로·모재현(이상 경남), 박세직(충남아산), 주세종(대전) ▲DF: 이민기·아론(이상 광주), 조유민·김영욱(이상 대전) ▲GK: 이상욱(김포) ▲베스트 매치: 대전(3) vs (1)부천 ▲베스트 팀: 대전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한국프로축구연맹이 35라운드 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광주에서는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1-0, 무실점 승리를 이끈 이민기와 아론이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는 상대 퇴장으로 인한 수적 우위에도 추가골 사냥에 실패하면서 후반 막판 어려움은 겪었지만, 이민기와 아론의 풀타임 활약으로 부산의 공세를 막았다.
한편 35라운드 MVP는 충남아산FC의 유강현에게 돌아갔다.
유강현은 지난 28일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장식하면서 3-1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양 팀은 후반 25분까지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며 ‘0의 균형’을 이뤘다. 그리고 후반 25분 대전 윌리안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부천 닐손주니어의 동점골, 이어 대전 카이저와 공민현의 연속골이 나오면서 박진감 있는 경기를 연출했다.
◇K리그2 35라운드 베스트11
▲MVP: 유강현(충남아산) ▲FW: 유강현, 윌리안(대전) ▲MF: 카스트로·모재현(이상 경남), 박세직(충남아산), 주세종(대전) ▲DF: 이민기·아론(이상 광주), 조유민·김영욱(이상 대전) ▲GK: 이상욱(김포) ▲베스트 매치: 대전(3) vs (1)부천 ▲베스트 팀: 대전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