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바이, 굿디자인 어워드 5관왕 ‘영예’
2022년 08월 25일(목) 21:30

휴대용 미니 공기청정기

‘2022 대한민국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광주지역 디자인기업이 출품한 디자인 5종이 ‘GD(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은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우수 디자인 인정제도로 올해 상용화된 응모작 중 심미성, 독창성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제품디자인 전문회사 ㈜디자인바이(대표 최태옥)는 ‘카나리아 대기질 측정기’ 등 제품디자인 5개가 ‘굿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카나리아 대기질 측정기’ 는 자동차, 사무실, 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소형 대기질 측정 제품으로 옛날 광부들이 갱도 안의 가스 누출을 감지하기 위해 카나리아를 가지고 들어가 채굴하던 사례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또 세비앙㈜과 함께 개발한 ‘씨워터 핸즈’는 세계 최초로 ‘비접촉 근접센서식’ 자동 스프레이 시스템을 적용한 접촉성 감염병 예방 살균제품으로 혁신성도 인정받았으며 제로웰(주)와 공동 개발한 ‘휴대용 미니 공기청정기’도 선정됐다.

그밖에 ㈜현대렌탈서비스와 공동 개발한 ‘유버스 정수기’는 돌출형태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이용 편리성 등 사용자를 배려했다는 점을, ㈜신양씨앤에스에 납품된 경기장용 의자 ‘슬로우 폴딩체어’는 내구성과 오염에 취약한 경기장 플라스틱 의자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점을 평가받았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