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대형 폐기물 배출 쉬워져요”
2022년 08월 24일(수) 18:40
군-(주)같다 수거 플랫폼 ‘빼기’ 도입 협약
장성군이 23일 장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주)같다와 대형폐기물 수거 플랫폼 ‘빼기’의 도입을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주)같다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개발업체다. (주)같다에서 개발한 ‘빼기’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으로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해 준다. 행정안전부가 공식 지정한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다.

‘빼기’가 시행되면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를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또한 ▲혼자 버리기 어렵거나 해체가 필요한 폐기물을 운반해 주는 ‘내려드림’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을 자체 매입하는 ‘중고매입’ 서비스도 제공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성군은 전산 시스템 구축 등 ‘빼기’ 플랫폼 도입 준비를 마치고 오는 10월 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군민 여러분의 대형폐기물 배출 불편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폐기물 재활용률 향상을 통해 자원 순환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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