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인 통합형 ‘반다비체육센터’ 전국 첫 개관
2022년 08월 15일(월) 20:10
광주 북구 18일 개관식…수영장·체력단련실·카페 등 갖춰
‘전국 1호’ 반다비 체육센터가 광주시 북구에서 처음으로 개관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장애인 우선 체육시설인 반다비 체육센터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공식 마스코트인 ‘반다비’의 이름을 딴 체육시설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다.

광주시 북구는 오는 18일 오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밀착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인 북구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부는 ‘반다비 체육센터’를 2025년까지 150개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구는 2019년 10월 생활SOC(사회간접자본)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년여 간의 준공절차를 걸쳐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게 됐다.

개관식에는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다.

광주교육대 안에 있는 북구 반다비 체육센터(연면적 4621㎡)는 지하1층~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수영장(6레인), 아동풀(3레인), 가족 샤워실, 체력단련실, 카페, 스포츠용품점 등이 들어서 있으며, 2층에는 보치아, 배드민턴 겸용의 체육관과 북구장애인체육회 사무실, 공동육아나눔터 등이 자리한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사회적 약자 및 모든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턱이 없는 시설, 자동문 설치, 휠체어 활동 반경을 고려하는 등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 인증 시설로 조성했다.

북구는 특히 광주권역 장애인들의 목욕시설이 열악한 점을 고려해 센터 내 가족 샤워실 3개를 맞춤형 편의조건을 갖춘 중증장애인 전용 목욕시설로 활용한다. 목욕서비스 사전예약제 등으로 편의를 한층 더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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