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클라리넷 연주자들 열띤 무대…22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2022년 08월 07일(일) 18:40
광주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

대표 백윤선, 단장 정진용

‘차세대 클라리넷 연주자들의 다양한 무대.’

광주클라리넷앙상블(대표 백윤선, 단장 정진용) 제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유·스퀘어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김민아·박효인·장민지·신은총의 아브레우 ‘티코 티코’를 시작으로 강하렴·김혜화가 멘델스존, 이다운·고운누리가 망가니 ‘두 대의 클라리넷을 위한 콘체르트피스’를 연주한다.

이어 정진용 단장이 거슈윈 ‘파리의 미국인’ 독주를 선보이며 다함께 홀스트 ‘모음곡 2번’ 연주를 마지막 곡으로 연주한다.

광주클라리넷앙상블은 지난 2018년 음악을 선도할 젊은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한 단체다. 독주, 중주, 앙상블 등 다양한 연주 형태로 클래식과 재즈, 탱고, 오페라 등 장르의 벽을 허물고 클라리넷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러 연주자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과, 관객들과 소통하는 공연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단체다.

이본 공연은 2022년 ‘광주형 문화메세나 문화동행’ 광주문화예술 기부금 매칭 지원 사업이다. 전석 무료. 공연 내용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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