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망 렉처콘서트 열린다
2022년 08월 07일(일) 18:35
광주문화재단, 김누리 교수 초청
11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중앙대 독문과 김누리 교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의 삶과 미래는 어떻게 바뀔 것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전망하는 렉처콘서트가 열린다.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1일(오후 7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중앙대 독문과 김누리<사진> 교수를 초청해 빛고을렉처콘서트를 연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패러다임의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인식틀 전환 등에 대해 들을 수 있는 시간이다. 특히 인간생존을 위한 자본주의의 라이피즘 전환, 라이피즘의 정의와 인간 삶과의 관계 등을 다룬다. 인간의 삶과 생존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생태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뜻하는 라이피즘이 어떻게 구현되어야 하는지 등을 조명할 예정이다.

김누리 교수는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및 동 대학원 독일 유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고 한국독어독문학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지금까지 ‘알레고리와 역사-귄터 그라스의 문학과 사상’,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대한민국의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다’ 등이 있다.

한편 다음 ‘빛고을융복합렉처콘서트’는 오는 9월 15일 전남대학교 박구용 교수가 ‘어제의 사랑과 내일의 사랑-친밀성의 구성과 구조의 변경’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62-670-7926.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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