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다섯 번째 GB작가스튜디오탐방으로 문선희 작가를 만난다.

(재)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문작가 작업실에서 촬영한 인터뷰 영상을 광주비엔날레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은 문 작가가 작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 사회의 부조리와 문제 등을 작업 주제로 선택한 이유, 작가가 생각하는 예술과 예술가의 역할 등에 대한 인터뷰와 대표작품 소개로 구성됐다..

문 작가의 대표작으로는 살처분 매몰지를 주제로 한 ‘묻다’(2015), 5·18민주화운동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이들의 기억을 시각화한 ‘묻고, 묻지 못한 이야기’(2016·2021), 고공농성 장소를 기록한 ‘거기서 뭐하세요’(2019) 연작 등이 있다. 문 작가는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MaytoDay’(2021) 등에 참여했으며 제22회 광주신세계미술제 대상(2021)을 수상했다.

작가에 대한 담론 확장을 위해 파리 1대학에서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미술문화팩토리 아트파티 대표를 맡고 있는 윤익씨가 작가에 대한 비평을 썼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