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 개최
2022년 07월 27일(수) 21:50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임경준 회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김경만 국회의원, 모범기업인 수상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임경준)는 27일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022 광주전남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2명, 광주시장 표창 5명 등 총 47명에 대해 포상이 이뤄졌다.

이날 대통령 표창은 여수 소재 전기설비 제작업체로 특허 획득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산학연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를 적극 채용해 지난해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태화산업의 차오준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이밖에 국무총리 표창은 한국에너지공대 설립단장을 역임하면서 개교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에너지밸리 조성을 통해 지역생산 기반을 구축한 이현빈 한국전력 부사장과 국내 최초 약국 내 숍인숍 시스템을 도입해 상담영양사 제도를 운영하고 건강기능식품 유통업을 선도해온 광주 소재 비타민하우스 김상국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라는 경제위기 속에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온 기업인들을 격려할 수 있는 계기”라며 “민선8기 새로운 지방정부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및 중소기업 공동물류센터 건립 지원 등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매년 중소기업주간을 기념하여 경제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모범기업인을 포상하는 행사로 1990년부터 시작돼 33회를 맞았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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