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5000만원 출연
2022년 07월 23일(토) 06:00 가가
업체당 2000만원 대출…1년간 무이자
광주은행은 지난 22일 ‘2022년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시행을 위해 5000만원을 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특례보증 대출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광주 광산구와 광주신용보증재단이 함께 했다.
이를 통해 광산구 소상공인들은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특례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대출 취급 뒤 1년 동안은 광산구가 4.5%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광주은행은 1년간 0%의 금리를 적용함으로써 고객은 1년간 무이자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2022년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에는 기존 협약은행인 광주은행 외에 우산신협, 서광주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도 참여한다.
광주신보는 올해 광산구 소상공인 대상으로 51억6000만원 규모 보증지원을 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염규송 광주은행 부행장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이날 특례보증 대출을 위한 업무협약에는 광주 광산구와 광주신용보증재단이 함께 했다.
이를 통해 광산구 소상공인들은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특례보증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이번 ‘2022년 광산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에는 기존 협약은행인 광주은행 외에 우산신협, 서광주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도 참여한다.
광주신보는 올해 광산구 소상공인 대상으로 51억6000만원 규모 보증지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