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효과 만점
2022년 07월 17일(일) 19:08 가가
지난해 31개사 중 10개사 매출 100% 증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은 지난해 창업기업 31개사를 대상으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 사업을 벌인 결과 10개사는 매출이 전년보다 100% 이상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이 지난 4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사업화지원프로그램’ 최종점검 및 성과평과를 벌인 결과 20개사가 ‘우수’ 성과를 거뒀다. 창업도약패키지는 3년 이상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 지원 등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31개사를 대상으로 매출 증가율, 고용 증가율, 자금유치 실적 등 부문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보통, 실패 등으로 실적을 나눴다.
평가 결과 10개사 매출은 전년보다 100% 이상 증가했고, 6개사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00% 이상 매출 증가로 ‘최우수’ 성공 평가를 받은 기업은 ㈜에니트, ㈜몬스터스튜디오, 주식회사 비알에스글로벌, ㈜위허들링 등이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에니트는 광주시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를 탄생시킨 ㈜몬스터스튜디오는 LG유플러스 프로젝트 투자유치의 성과를 거뒀다.
주식회사 비알에스글로벌은 쇼핑 기능을 갖춘 모바일 앱을 내놓았고 ㈜위허들링은 구독 서비스로 12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 업체는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30억원, 올해 3월에 90억 원 등 총 120억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탁용석 원장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이 높은 성과를 이루고 있어 주관기관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혁신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응원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진흥원이 지난 4월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사업화지원프로그램’ 최종점검 및 성과평과를 벌인 결과 20개사가 ‘우수’ 성과를 거뒀다. 창업도약패키지는 3년 이상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 지원 등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평가 결과 10개사 매출은 전년보다 100% 이상 증가했고, 6개사는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에니트는 광주시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주식회사 비알에스글로벌은 쇼핑 기능을 갖춘 모바일 앱을 내놓았고 ㈜위허들링은 구독 서비스로 12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 업체는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30억원, 올해 3월에 90억 원 등 총 120억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탁용석 원장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이 높은 성과를 이루고 있어 주관기관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혁신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응원하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