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본능’ 깨운 광주FC, 연승 위해 서울 간다
2022년 07월 10일(일) 19:15 가가
11일 서울이랜드와 26라운드 원정경기
‘승리 본능’을 깨운 광주FC가 연승을 위해 서울로 간다. 광주는 11일 오후 7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K리그2 2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광주는 앞선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승리의 DNA를 되찾았다. 아론의 선제골에 이어 엄지성의 득점이 나오면서 2-1 승리를 기록했다. 승리에 대한 간절함으로 투혼의 승부를 펼치면서 5경기 만에 승리도 만들어냈다. 또 이 승리를 통해 광주는 23경기 만에 ‘승점 50’ 고지를 밟았다.
현재 2위 대전하나시티즌과 승점 9점 차 1위. 안정적인 선두 체제를 다시 구축한 광주는 연승으로 우승 결승선을 향해 속도를 높이겠다는 각오다.
더운 날씨, 빡빡한 일정에도 광주는 성공적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전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선발과 교체 출전 선수 모두 완벽한 호흡으로 제 몫을 해주면서 체력은 아끼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경쟁력은 키우고 있다.
앞선 부천전을 통해 광주는 화력 재점화에 성공했다. 16개의 슈팅을 날린 광주는 6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 다시 불을 붙였다.
전반 12분 호주 출신 수비수 아론이 이으뜸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K리그 데뷔골을 만들었고, 엄지성은 마이키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마무리로 시즌 5호골을 장식했다.
새로 팀에 가세한 산드로도 두 번째 경기에서도 4차례 위력적인 슈팅을 날리면서 상대를 압박했다.
이건희, 허율 등도 좋은 컨디션으로 출격을 준비하는 등 광주는 두터워진 공격자원으로 다득점을 노리고 있다.
서울이랜드는 올 시즌 4승 11무 7패(승점 23점)를 기록, 8위에 자리하고 있다.
광주는 서울이랜드전에서 단 한 번도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2승을 거두는 등 역대 전적에서 8승 2무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광주가 승리 행진을 위해 재시동을 걸었지만 서울이랜드는 최근 10경기에서 1승 6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화력을 깨운 광주가 자신감을 앞세워 연승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는 앞선 부천FC와의 홈경기에서 승리의 DNA를 되찾았다. 아론의 선제골에 이어 엄지성의 득점이 나오면서 2-1 승리를 기록했다. 승리에 대한 간절함으로 투혼의 승부를 펼치면서 5경기 만에 승리도 만들어냈다. 또 이 승리를 통해 광주는 23경기 만에 ‘승점 50’ 고지를 밟았다.
더운 날씨, 빡빡한 일정에도 광주는 성공적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면서 전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선발과 교체 출전 선수 모두 완벽한 호흡으로 제 몫을 해주면서 체력은 아끼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경쟁력은 키우고 있다.
전반 12분 호주 출신 수비수 아론이 이으뜸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해 K리그 데뷔골을 만들었고, 엄지성은 마이키의 패스를 받아 침착한 마무리로 시즌 5호골을 장식했다.
이건희, 허율 등도 좋은 컨디션으로 출격을 준비하는 등 광주는 두터워진 공격자원으로 다득점을 노리고 있다.
서울이랜드는 올 시즌 4승 11무 7패(승점 23점)를 기록, 8위에 자리하고 있다.
광주는 서울이랜드전에서 단 한 번도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2승을 거두는 등 역대 전적에서 8승 2무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 광주가 승리 행진을 위해 재시동을 걸었지만 서울이랜드는 최근 10경기에서 1승 6무 3패를 기록하고 있다.
화력을 깨운 광주가 자신감을 앞세워 연승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