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올 국비사업 2000억원 이상 유치 기대
2022년 07월 07일(목) 18:50 가가
광주테크노파크가 올해 2000억원 이상의 국비사업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평균 국비확보 예산은 4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이후 매년 1000억원 이상의 국비 사업을 유치하고 있다. 2020년 1323억원을 기록한 뒤 지난해에는 1895억원으로 늘었다.
올 상반기에도 735억원의 국비사업 유치를 확정했다. 세부 사업은 ▲산단형 지능분산에너지 기업공동연구활용센터 구축사업(211억원) ▲AI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169억원) ▲디지털 연계 흡수성소재 융복합의료산업 기반구축(150억원)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팩 시스템 시험평가 구축(135억원) ▲기타 사업(71억원) 등이다.
하반기에는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428억원) ▲AI 기반 제조산업 지능화 공정혁신센터 구축사업(355억원) ▲저탄소ㆍ고부가 전극재제조 혁신 기술개발사업(282억원) ▲홈서비스 미래 로봇가전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사업(180억원) 등 26개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 중 유치가 확실한 것으로 보이는 사업이 4개라는 점에서 올해는 작년 실적을 넘어선 약 2000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광주지역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AI디지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사업 ▲차세대 모빌리티 전용산업단지 조성 ▲광주(초광역)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대선공약 과제로 기획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됨에 따라 이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도 수립 중이다.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3년 연속 국비예산을 1000억원 이상 확보하면서 지역 미래 전략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다”며 “광주가 민선 8기를 맞아 새로운 광주 시대를 맞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7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평균 국비확보 예산은 4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이후 매년 1000억원 이상의 국비 사업을 유치하고 있다. 2020년 1323억원을 기록한 뒤 지난해에는 1895억원으로 늘었다.
하반기에는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428억원) ▲AI 기반 제조산업 지능화 공정혁신센터 구축사업(355억원) ▲저탄소ㆍ고부가 전극재제조 혁신 기술개발사업(282억원) ▲홈서비스 미래 로봇가전 산업육성 플랫폼 구축사업(180억원) 등 26개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 중 유치가 확실한 것으로 보이는 사업이 4개라는 점에서 올해는 작년 실적을 넘어선 약 2000억원 규모의 국비사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