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9~30일 ‘ACBC 제3기 투자유치 IR 프로그램’을 광주시 서구 치평동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4월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에 문을 연 ACBC(AI Content Business Center) 기업지원센터는 기업 성장 단계별로 기본·특화 교육과 투자 유치, 현장 상담 등을 벌이고 있다.

올해 3번째 열리는 IR(기업설명회)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관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다.

이번에는 정보통신기술(IT) 지역기업 21개사와 인공지능(AI)·콘텐츠산업 분야 창업투자가 20개사가 참가한다.

총 운용금액은 3조원에 달한다.

ACBC 투자유치 프로그램은 첫해인 2020년에는 약 65개 기업이 참여해 91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는 160억원 상당을 투자 유치했다.

탁용석 원장은 “ACBC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꾸준한 성장과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5년 이내에 코스닥 상장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