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분기 보이스피싱 피해 100건 발생…전년비 56%↓
2022년 06월 15일(수) 19:10 가가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 피해예방 캠페인
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은 광주은행과 농협 광주지역본부,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와 15일 광주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앞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합동 가두캠페인’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태성 지원장과 고성신 농협 광주본부장, 김석찬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등 22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10계명을 홍보물을 통해 소개했다.
금감원 광주전남지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광주지역 보이스피싱 피해는 100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분기(229건)에 비해 56.3% 감소한 수치다.
올 들어 1000만원 이상 고액 피해사례는 79건 발생했다.
금감원은 광주경찰청과 협업해 지난해 5월부터 금융회사 신고지침을 시행하며 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지침은 금융소비자가 2000만원 이상 현금인출 때 원칙적으로 신고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이날 캠페인에는 김태성 지원장과 고성신 농협 광주본부장, 김석찬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등 22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10계명을 홍보물을 통해 소개했다.
올 들어 1000만원 이상 고액 피해사례는 79건 발생했다.
금감원은 광주경찰청과 협업해 지난해 5월부터 금융회사 신고지침을 시행하며 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