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현충일 연휴’ 인기 먹거리 할인
2022년 06월 01일(수) 15:35 가가
이마트, 2~8일 삼겹살 등 최대 ‘반값’
롯데마트, 참치모둠회 8일까지 할인
롯데마트, 참치모둠회 8일까지 할인
대형마트들이 ‘현충일 연휴’를 맞아 인기 먹거리인 삼겹살과 참치회 등을 최대 반값 할인한다.
고공행진하는 밥상물가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이같은 할인전을 마련했다.
먼저 이마트는 이른바 ‘육육데이’(6월6일)를 앞두고 2일부터 한우와 삼겹살, 목심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브랜드 한우를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40% 할인해준다. 브랜드 삼겹살과 목심은 행사카드 구매 때 30% 할인과 함께 KB카드로 결제할 때 추가 1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수입육은 양념LA갈비 1㎏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때 1만원 할인해 준다.
오는 3∼6일에는 일자별로 하루씩 한우 등심과 미국산 프라임 윗등심살, 캐나다 삼겹살·목심 등을 50% 할인 판매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31일 광주지역에서 팔린 삼겹살 100g 평균 소비자가격은 2988원으로, 한 달 전보다 12.5%(332원) 올랐다.
롯데마트는 1일부터 8일까지 참치모둠회(300g, 원양산)를 시세보다 40% 이상 저렴한 1만5800원에 판매한다.
모둠회는 황다랑어 뱃살과 속살로 구성됐다.
롯데마트는 동원산업이 산지에서 어획한 황다랑어 10t을 대량 사전 계약하며 할인 판매를 기획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양식 물량 감소 영향 등으로 가격이 뛴 연어와 광어, 우럭 대신 시세변동이 덜한 참치를 기획 상품으로 택했다.
조성연 롯데마트 수산 바이어는 “이번 기획 상품은 지속가능한 어업 방식으로 잡은 황다랑어 참치를 활용한 ‘착한 수산물’”이라며 “참치 기획전이 식품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고공행진하는 밥상물가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을 유인하기 위해 이같은 할인전을 마련했다.
먼저 이마트는 이른바 ‘육육데이’(6월6일)를 앞두고 2일부터 한우와 삼겹살, 목심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수입육은 양념LA갈비 1㎏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때 1만원 할인해 준다.
오는 3∼6일에는 일자별로 하루씩 한우 등심과 미국산 프라임 윗등심살, 캐나다 삼겹살·목심 등을 50% 할인 판매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31일 광주지역에서 팔린 삼겹살 100g 평균 소비자가격은 2988원으로, 한 달 전보다 12.5%(332원) 올랐다.
모둠회는 황다랑어 뱃살과 속살로 구성됐다.
롯데마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양식 물량 감소 영향 등으로 가격이 뛴 연어와 광어, 우럭 대신 시세변동이 덜한 참치를 기획 상품으로 택했다.
조성연 롯데마트 수산 바이어는 “이번 기획 상품은 지속가능한 어업 방식으로 잡은 황다랑어 참치를 활용한 ‘착한 수산물’”이라며 “참치 기획전이 식품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