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레전드 40인’은 누구
2022년 05월 11일(수) 20:05 가가
팬·전문가 투표 4명씩 10주간 발표…상위 4인, 7월 올스타전서 공개
‘KBO 레전드 40인’ 선정을 위한 후보가 확정됐다.
KBO는 출범 40주년을 맞아 리그를 빛낸 40명의 레전드를 투표로 선정한다. KBO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투표를 위해 한국야구기자회 추천을 통해 5인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정 투표 방식과 후보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레전드 40인’은 선정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 명단을 기준으로 팬 투표(20%) 및 전문가 투표(80%)를 거쳐 확정된다.
해당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1982~1983년 베스트10, 1984~2021년 골든글러브 수상자, 한국시리즈 MVP가 후보가 됐다.
또 꾸준한 활약으로 투수 800경기, 100승, 150세이브, 시즌 20승 이상, 타자 2000경기, 200홈런, 2000안타, 시즌 40홈런 등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한 선수들도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해당 기준을 바탕으로 한 최종 심사를 통해 총 177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은 이번 투표 후보에서 제외됐다.
팬 투표는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SOL(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다. 투표는 6월 5일까지 이뤄지며, 하루에 1번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 투표는 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투표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투표인단은 KBO 경기운영위원회를 비롯해 현역 단장 및 감독, 선수, KBO 출입 기자단 대표 등 총 162명으로 구성된다.
레전드로 선정된 40명의 명단은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최다 득표 상위 4인의 레전드가 오는 7월 16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최초 공개되며, 이후 일주일간격으로 4명씩 총 10주에 걸쳐 ‘레전드 40인’이 발표된다.
한편 선정된 레전드들은 KBO 리그 후반기에 시구 및 각종 이벤트에 참여한다.
리그 40주년과 레전드 40인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BO는 출범 40주년을 맞아 리그를 빛낸 40명의 레전드를 투표로 선정한다. KBO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투표를 위해 한국야구기자회 추천을 통해 5인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정 투표 방식과 후보 선정 기준을 마련했다.
해당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1982~1983년 베스트10, 1984~2021년 골든글러브 수상자, 한국시리즈 MVP가 후보가 됐다.
또 꾸준한 활약으로 투수 800경기, 100승, 150세이브, 시즌 20승 이상, 타자 2000경기, 200홈런, 2000안타, 시즌 40홈런 등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한 선수들도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해당 기준을 바탕으로 한 최종 심사를 통해 총 177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은 이번 투표 후보에서 제외됐다.
레전드로 선정된 40명의 명단은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최다 득표 상위 4인의 레전드가 오는 7월 16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 최초 공개되며, 이후 일주일간격으로 4명씩 총 10주에 걸쳐 ‘레전드 40인’이 발표된다.
한편 선정된 레전드들은 KBO 리그 후반기에 시구 및 각종 이벤트에 참여한다.
리그 40주년과 레전드 40인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