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022 양궁월드컵’ 개최⋯‘광주 세계양궁대회’ 분위기 달군다
2022년 05월 10일(화) 19:40 가가
‘양궁스타 포토존’ 개장 등
스포츠 관광 자원화 박차
스포츠 관광 자원화 박차
광주시가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겨냥한 스포츠 관광 자원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적 궁사들을 배출한 광주여대에 양궁 스타 포토존을 개장한 데 이어, 오는 17일부터는 세계양궁대회 전초전인 ‘2022 양궁월드컵’도 개최한다.
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여대에선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김광아 광주양궁협회장, 정길영 광주관광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궁스타 포토존’ 개장식이 열렸다.
개장식은 포토존 제막행사를 시작으로 양궁스타와 활 쏘기 세레모니,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양궁스타 포토존은 지난 제32회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를 비롯한 기보배, 최미선 선수 등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을 배출한 광주여대에 조성됐다.
광주시와 광주관광재단, 광주여대는 대학 1곳에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3회 연속 배출한 것은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라는 점에 주목하고, 이를 스포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스타 포토존 개장 등을 협업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궁스타 포토존은 국내에서 유일한 높이 3.5m의 대형 ‘활’ 조형물과 한국양궁, 양궁선수의 실루엣을 형상화한 K-양궁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포토존 내에 조성한 명예의 전당에는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광주여대가 배출한 선수들의 핸드프린팅과 올림픽에서 활약하는 모습 등이 설치됐다.
이와 함께 2020년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2022 양궁월드컵’ 개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세계 각국 대표들이 광주에 모여 직접 실력을 겨룬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스포츠 일상회복을 상징하는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이미 지난 9일 호주 선수단 12명은 이날 인천공항을 거쳐 특별 수송버스로 광주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으며, 11일 버진아일랜드, 13일 홍콩과 브라질 등 각국 선수단이 차례로 입국할 예정이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전초전 성격인 이번 대회는 17∼22일 광주 국제양궁장 등에서 열리는데, 38개국 381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양궁스타 포토존이 스포츠 관광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광주시에서 16일부터 열리는 국제대회인 ‘광주 2022 양궁월드컵’으로 많은 양궁 선수들과 스포츠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세계적 궁사들을 배출한 광주여대에 양궁 스타 포토존을 개장한 데 이어, 오는 17일부터는 세계양궁대회 전초전인 ‘2022 양궁월드컵’도 개최한다.
개장식은 포토존 제막행사를 시작으로 양궁스타와 활 쏘기 세레모니, 시설관람 등이 진행됐다.
양궁스타 포토존은 지난 제32회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3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를 비롯한 기보배, 최미선 선수 등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들을 배출한 광주여대에 조성됐다.
이와 함께 2020년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광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2022 양궁월드컵’ 개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세계 각국 대표들이 광주에 모여 직접 실력을 겨룬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스포츠 일상회복을 상징하는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이미 지난 9일 호주 선수단 12명은 이날 인천공항을 거쳐 특별 수송버스로 광주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으며, 11일 버진아일랜드, 13일 홍콩과 브라질 등 각국 선수단이 차례로 입국할 예정이다.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전초전 성격인 이번 대회는 17∼22일 광주 국제양궁장 등에서 열리는데, 38개국 381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양궁스타 포토존이 스포츠 관광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광주시에서 16일부터 열리는 국제대회인 ‘광주 2022 양궁월드컵’으로 많은 양궁 선수들과 스포츠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