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신소득 작목 ‘단호박 재배단지’ 조성 본격화
2022년 05월 02일(월) 19:00 가가
화순군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단호박 재배 단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화순군은 지난달 27일부터 ‘노지 단호박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23개소, 9.25㏊규모의 우량 단호박 모종을 공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사평면에 시행된 1읍면 1틈새 소득 작목 육성 시범사업의 연장선으로 재배 면적을 기존 5㏊에서 9.25㏊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수확한 단호박은 (주)씨알상사와의 계약을 통해 출하될 예정으로 판로 걱정 없이 재배에만 전념할 수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단호박은 혈압을 조절하고 부종을 제거하는 칼륨과 눈과 간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또 100g당 66㎉로 낮은 열량과 함께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으로 높은 포만감을 채워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좋다.
이번에 공급한 단호박 ‘만냥’은 부드럽고 포근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호박만의 달콤함을 가져 맛이 뛰어날 뿐 아니라 착과 전까지 덩굴이 많이 뻗지 않아 재배 또한 용이해 생산자에게도 인기 있는 품종이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호박 재배 면적이 점차 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인 현장 기술 지도와 농가 교육을 통해 농업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
화순군은 지난달 27일부터 ‘노지 단호박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23개소, 9.25㏊규모의 우량 단호박 모종을 공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사평면에 시행된 1읍면 1틈새 소득 작목 육성 시범사업의 연장선으로 재배 면적을 기존 5㏊에서 9.25㏊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단호박은 혈압을 조절하고 부종을 제거하는 칼륨과 눈과 간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또 100g당 66㎉로 낮은 열량과 함께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으로 높은 포만감을 채워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좋다.
/화순=조성수 기자 cs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