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봄 가뭄 극복 총력
2022년 04월 28일(목) 17:10 가가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본부장 김현식)는 봄 가뭄을 겪고 있는 전남 섬들에 비상 급수<사진>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는 신안과 완도, 화순에 병입 수돗물 약 5만병을 전달했다.
영·섬본부는 봄 가뭄이 끝날 때까지 진도 등에 병물 4만4000병과 15t 급수차 25대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 영·섬본부가 수원을 다변화해 자자체가 가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나주 등 전남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후 우물시설을 개선하는 ‘나눔지하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광 안마도와 완도 보길도에서는 지하수저류지를 조성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수자원공사는 국민 물복지 향상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부와 함께 계속되는 가뭄 상황을 모니터링해 필요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까지 최근 3개월 동안 섬진강댐, 주암댐, 주암조절지댐, 장흥댐 등 영·섬본부가 관리하고 있는 4개 다목적댐 유역 강수량은 평년의 75.1%에 불과하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지난달 말까지는 신안과 완도, 화순에 병입 수돗물 약 5만병을 전달했다.
영·섬본부는 봄 가뭄이 끝날 때까지 진도 등에 병물 4만4000병과 15t 급수차 25대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나주 등 전남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후 우물시설을 개선하는 ‘나눔지하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광 안마도와 완도 보길도에서는 지하수저류지를 조성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수자원공사는 국민 물복지 향상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부와 함께 계속되는 가뭄 상황을 모니터링해 필요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