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댄스스포츠 ‘금메달 싹쓸이’
2022년 04월 27일(수) 19:10
빛고을배 전국대회 3개 조 출전해 금메달 3개 휩쓸어

프로페셔널 스탠다드 1위 김동수,홍인화.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댄스스포츠연맹 선수들이 올해 처음으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27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남댄스스포츠연맹 소속 선수들이 지난 24일 광주시 빛고을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6회 빛고을배 전국댄스스포츠 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남댄스스포츠연맹 선수들은 3개 조가 출전, 3개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수·홍인화(전남댄스스포츠연맹)조는 11개 팀이 참가한 프로페셔널 스탠다드 부문에서 눈부신 성과를 일궈냈다.이들은 왈츠, 탱고, 비에니즈 왈츠 3종목에서 1위, 폭스트롯과 퀵스텝에서 2위를 차지, 종합 1위에 올랐다.

김민수·김나연(전남댄스스포츠연맹)조도 라틴댄스 5개 종목인 삼바, 차차차, 룸바, 파소도블, 자이브 전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임진수/임세빈(전남댄스스포츠연맹)조도 아마추어 스탠다드 부문을 석권했다.

왈츠, 탱고, 폭스트롯, 비에니즈 왈츠 4개 종목에서 1위, 퀵스텝 2위를 기록, 가장 높은 시상대에 올랐다.

김재웅 전남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올해 첫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기쁘다”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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