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전자입찰 컨설팅 참여기업 모집
2022년 04월 26일(화) 18:50

광주상공회의소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전자입찰 컨설팅에 참여할 광주지역 소재 기업 18개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자입찰 컨설팅 지원사업은 광주시 소재 기업들의 공공 및 민간 입찰 낙찰률을 높이고, 입찰 전문성 강화를 통해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문가들이 2~3차례 신청 기업을 방문해 전자입찰의 참여를 위한 각종 증명·인증 발급 및 등록 준비 지원, 동종업계 낙찰현황 분석, 사정률 예측 및 적정 투자금액 산정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서 맞춤형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비용은 전액 무료다.

광주상의는 지난 12년간 해당 사업을 통해 6000여개 기업에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낙찰을 지원했다. 경기침체로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입찰정보 수집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다음달 31일까지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선착순 모집하고, 모집 완료 후 곧장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상의 홈페이지(www.gjcci.or.kr) 공지사항이나 협력사업본부 전화(062-350-5893)로 문의하면 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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