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지난달 출시한 비대면 금융상품 ‘쏠쏠한 마이 디지털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이름은 ‘디올 레이디백을 잡아라! 100일 이벤트’로, 오는 7월29일까지 100일 동안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쏠쏠한 마이 디지털적금’에 월 10만원 이상 정액적립식 신규 가입하면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이 상품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뱅킹, 모바일웹뱅킹,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1년제 또는 2년제로 가입할 수 있고, 월 1만원 이상 100만원 이내에서 적립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1년제는 정액적립식 연 2.00%(자유적립식 연 1.80%), 2년제는 정액적립식 연 2.20%(자유적립식 연 2.00%)가 주어진다.

상품서비스 안내 등에 동의하거나 최근 3개월 동안 광주은행 예·적금 계좌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연 0.20%포인트 금리가 우대된다.

이번 행사 1등에 당첨되면 명품 가방을 증정하고, 1인용 스마트TV와 3만원 상당 대형마트 상품권, 카카오페이 포인트 2000원권 등 총 3036명에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광주은행은 앞으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임통장 서비스와 비대면 담보대출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마이데이터(본인 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에 헬스케어·신용관리·배달 등 외부 제휴 서비스를 확대한다. 외부 영업이 필요한 영역에 대해 디지털화된 업무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하고,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시장 진입을 위한 가상 영업점 및 홍보관 운영할 계획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