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성 K리그2 11R 베스트 11
2022년 04월 20일(수) 20:35 가가
안양 원정에서 멋진 중거리 슛을 선보인 광주FC의 엄지성(사진)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엄지성이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엄지성은 지난 1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27분 그림 같은 중거리 슈팅을 선보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광주는 전반 34분 나온 김현훈의 자책골로 다시 리드를 내줬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터진 헤이스의 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광주는 5경기 연속 무패에 성공했지만 아쉽게 5연승을 이루지 못하면서 부천FC에 이어 승점 1점 차 2위가 됐다.
한편 팽팽한 힘겨루기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광주와 안양의 경기는 1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대전하나시티즌이 됐다. 대전은 충남아산FC와의 원정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대전 임은수는 무실점 승리까지 견인하면서 11라운드 MVP가 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엄지성이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한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엄지성은 지난 1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 안양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27분 그림 같은 중거리 슈팅을 선보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광주는 5경기 연속 무패에 성공했지만 아쉽게 5연승을 이루지 못하면서 부천FC에 이어 승점 1점 차 2위가 됐다.
한편 팽팽한 힘겨루기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광주와 안양의 경기는 1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베스트팀은 대전하나시티즌이 됐다. 대전은 충남아산FC와의 원정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선제골을 기록한 대전 임은수는 무실점 승리까지 견인하면서 11라운드 MVP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