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역도 이양재 AG 대표선발전 우승
2022년 04월 17일(일) 20:15 가가
손목 부상 딛고 ‘금빛 바벨’
완도군청 역도팀 이양재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역도 대표 선발 평가전에서 우승했다.
17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이양재는 최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109kg 이상급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양재는 인상 178kg, 용상 230kg, 합계 408kg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양재는 부상투혼을 발휘했다.
이양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손목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힘들었다”면서 “앞으로 철저히 몸 관리를 해 부상없이, 더 좋은 경기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호철 완도군청 감독은 “오는 9월 아시안게임에서 완도군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11월 완도에서 열리는 전국주니어 역도경기대회 개최 준비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 출신 신록은 이번 대회 남자61kg급에서 김용호(포천시청)에게 합계 2kg 차이로 밀려 2위에 머물렀다.
한편, 대한역도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이번 대표선발전과 각 체급 1, 2위 선수를 대상으로 경쟁력 등을 심사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최종 14명(남녀 각각7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17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이양재는 최근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 109kg 이상급에서 1위에 올랐다.
이양재는 인상 178kg, 용상 230kg, 합계 408kg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양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손목부상으로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힘들었다”면서 “앞으로 철저히 몸 관리를 해 부상없이, 더 좋은 경기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호철 완도군청 감독은 “오는 9월 아시안게임에서 완도군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11월 완도에서 열리는 전국주니어 역도경기대회 개최 준비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역도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이번 대표선발전과 각 체급 1, 2위 선수를 대상으로 경쟁력 등을 심사해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최종 14명(남녀 각각7명)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