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볼링 3명 태극마크 ‘스트라이크’
2022년 04월 15일(금) 00:00 가가
전남과학대 김동현·광양시청 가수형·곡성군청 김현미 국가대표 선발
구미에서 선발전…최복음 국가대표 후보·백종윤 상비군에 이름 올려
구미에서 선발전…최복음 국가대표 후보·백종윤 상비군에 이름 올려
전남 볼링 선수단이 2022년 볼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3명, 후보선수 1명, 상비군 1명을 배출했다.
14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경북 구미,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김동현(전남과학대 2년)과 가수형(광양시청)이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현미(곡성군청)도 여자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 됐다.
최복음(광양시청)은 국가대표 후보, 백종윤(광양시청)은 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남녀 각각 6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하루 8게임씩 6일간 매일 다른 레인패턴으로 경기를 치러 선발된 남·녀 각각 상위 8명에 포함됐다.
2021년 청소년 국가대표였던 김동현은 종합순위 2위, 최종합계 1만1447(에버리지 238.5)을 기록,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가수형(광양시청)이 종합순위 3위, 최종합계 1만1325(에버리지 235.9)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에 합류했다.
여자부 김현미(곡성군청)는 대회기간 내내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선두자리를 지켰다. 종합순위 1위, 최종합계 1만1274점(에버리지 234.9)를 기록, 지난 2018년 이후 4년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들은 7월 미국 버밍햄에서 개최되는 2022 월드게임에 출전하고 11월 아시아선수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볼링의 살아있는 전설’ 최복음은 종합순위 11위, 최종합계 1만1154(에버리지 232.4)로 후보 선수에 합류했다. 백종윤(광양시청)이 종합순위 13위, 최종합계 1만1114(에버리지 231.5)로 상비군으로 국가대표 팀에 발탁됐다.
전남도볼링협회 박종남 회장은 “전남 선수 다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볼링협회는 전남볼링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14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경북 구미,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김동현(전남과학대 2년)과 가수형(광양시청)이 남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현미(곡성군청)도 여자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 됐다.
이들은 남녀 각각 6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하루 8게임씩 6일간 매일 다른 레인패턴으로 경기를 치러 선발된 남·녀 각각 상위 8명에 포함됐다.
2021년 청소년 국가대표였던 김동현은 종합순위 2위, 최종합계 1만1447(에버리지 238.5)을 기록,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부 김현미(곡성군청)는 대회기간 내내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며 선두자리를 지켰다. 종합순위 1위, 최종합계 1만1274점(에버리지 234.9)를 기록, 지난 2018년 이후 4년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한국볼링의 살아있는 전설’ 최복음은 종합순위 11위, 최종합계 1만1154(에버리지 232.4)로 후보 선수에 합류했다. 백종윤(광양시청)이 종합순위 13위, 최종합계 1만1114(에버리지 231.5)로 상비군으로 국가대표 팀에 발탁됐다.
전남도볼링협회 박종남 회장은 “전남 선수 다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남볼링협회는 전남볼링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