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한국독립영화 보러 광주극장 오세요
2022년 04월 13일(수) 19:00 가가
14일~5월4일 ‘복지식당’ 등 6편
23일 최진영 감독과 대화
23일 최진영 감독과 대화
광주극장이 봄을 맞아 특별한 기획전을 마련했다.
광주극장은 14일부터 5월4일까지 ‘봄을 닮은 봄을 담은 영화’라는 주제로 한국독립영화 6편을 차례로 선보인다.
14일은 ‘다한증’ 때문에 외로움과 부끄러움이 전부가 돼버린 주인공 ‘춘희’가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성장담을 그린 최진영 감독의 ‘태어나길 잘했어’가 개봉한다. 이 작품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으며, 오사카아시안영화제에 초청돼 재능상을 수상했다.
정재익·서태수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한 ‘복지식당’도 14일 개봉한다. 장애인 감독의 자기체험과 비장애인 감독의 객관적 시선이 어우러져 빚어낸 이 영화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존엄함 삶을 위해 문제적 질문을 던진다.
박이웅 감독의 ‘불도저에 탄 소녀’도 1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김혜윤이 첫 장편 영화 주연을 맡은 이번 작품은, 갑작스런 아빠의 사고와 살 곳마저 빼앗긴 채 어린 동생과 벼랑 끝으로 내몰린 19살의 ‘혜영’(김혜윤)이 자신을 괴롭히는 세상을 향한 분노를 폭발시키는 현실 드라마다. 이밖에 이수정 감독의 ‘재춘언니’도 14일 개봉한다.
21일에는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예술공헌상을 수상한 김종신·정다운 감독의 ‘위대한계약: 파주, 책, 도시’가 개봉한다. 영화는 파주출판도시를 배경으로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어울려 공존할 것인지 고민하는 출판인들과 건축가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공간에 담긴 가치를 전한다.
제 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27번째 장편 ‘소설가의 영화’도 21일 개봉한다.
2021년 3월부터 한국에서 2주간 촬영된 흑백영화로, 소설가 ‘준희’(이혜영)가 산책 중 우연히 만난 여배우 ‘길수’(김민희)에게 당신과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설득을 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소설가의 영화는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23일 오후 3시에는 ‘태어나길 잘했어’의 최진영 감독과 주연배우 강진와, 호상표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 자리가 마련된다. 문의 광주극장 062-224-5858.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광주극장은 14일부터 5월4일까지 ‘봄을 닮은 봄을 담은 영화’라는 주제로 한국독립영화 6편을 차례로 선보인다.
14일은 ‘다한증’ 때문에 외로움과 부끄러움이 전부가 돼버린 주인공 ‘춘희’가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성장담을 그린 최진영 감독의 ‘태어나길 잘했어’가 개봉한다. 이 작품은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으며, 오사카아시안영화제에 초청돼 재능상을 수상했다.
제 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27번째 장편 ‘소설가의 영화’도 21일 개봉한다.
2021년 3월부터 한국에서 2주간 촬영된 흑백영화로, 소설가 ‘준희’(이혜영)가 산책 중 우연히 만난 여배우 ‘길수’(김민희)에게 당신과 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설득을 하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소설가의 영화는 베를린국제영화제를 통해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23일 오후 3시에는 ‘태어나길 잘했어’의 최진영 감독과 주연배우 강진와, 호상표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 자리가 마련된다. 문의 광주극장 062-224-5858.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