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우수기업 15개사가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박람회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2’에 참가한다.

광주지방조달청은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사흘 동안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지역 15개사가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 참여기업은 ㈜에스엠뿌레, 금산씨엔씨㈜, 주식회사 바이오쓰리에스, 애니체, ㈜재이디, 얄리3D, 휴텍산업 등 7개사다.

전남은 목포 (유)송원이엔지, 순천 국제방수케미칼, ㈜썬테크, 나주 주식회사봉황씨원, 담양 하나에너텍, 영암 ㈜혁신, 함평 안개핀조경㈜, 담양 대한한옥개발

㈜ 등 8개사가 참가한다.

이 박람회에는 전국 우수 중소기업 500개사가 참가한다. 조달청은 선보여진 이들 우수제품의 국내 공공판로 확대와 해외조달시장으로의 진출을 돕는다. 행사 기간 동안 공공구매 상담회와 해외 구매 담당자(바이어) 초청 온라인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김공진 광주청장은 “올해 광주조달청은 현장에 숨어있는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구매해 기술력 있는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늘리고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리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의 혁신제품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조달시장에도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