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토박이 ‘하티와 광대들’ … 황금나무 열매 찾아 떠나는 신비한 모험
2022년 04월 06일(수) 21:55
16~17일 ACC 어린이극장
한 나무에 모양과 맛, 색깔이 같은 열매가 있다. 오직 먹어야만 알 수 있는 생명열매와 죽음열매가 그것. 고대 인도설화 ‘생명열매, 죽음열매’<사진>는 인간의 고귀한 희생과 생명, 죽음에 대한 질문이 담긴 이야기다.

‘굽타’왕과 ‘아소’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고귀한 희생·생명·죽음에 대한 질문을 찾아 가는 모험을 담아낸 어린이 연극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은 황금나무 열매를 찾아 떠나는 아이들의 모험을 그린 ‘하티와 광대들’을 오는 16~17일(오전 11시, 오후 3시)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선보인다.

작품은 비슈느 신이 지키는 황금나무 열매를 찾아간다는 설정에서 확장된다. 치밀한 구성과 아울러 인형과 가면, 그림자 등을 활용해 사물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특히 인도풍의 음악과 화려한 의상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무대장치와 소품을 매개로 변신하는 거대한 코끼리는 또 다른 볼거리다.

극단 토박이가 제작한 이 연극은 지난 2019∼2020년 ACC 아시아스토리 어린이 콘텐츠 제작 공모를 통해 선보였으며 삶에 대한 질문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표현했다. 전석 1만원,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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