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첨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 전문교육 추진
2022년 04월 04일(월) 18:35 가가
산단공 광주본부 24억원 투입
전남대·조선대 등과 협약체결
전남대·조선대 등과 협약체결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첨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산단공 광주본부는 지난 3월 호남대·광주과학기술원·전남대·조선대 등 지역 대학과 광주첨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2차년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등을 이끌어나갈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국비 20억원 등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한다. 광주첨단국가산단 등 산업단지 입주기업 재직자와 관내 대학 졸업예정자, 구직자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수행기관별 교육과정을 특화해여 스마트제조분야 전문교육, 입주기업 대상 취업 연계,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달부터 추진하는 전문교육 과정을 보면 ▲호남대(스마트제조 공장·공정관리 6개 교육과정 26개 세부과목) ▲광주과학기술원(스마트제조 고도화·전문가 8개 교육과정) ▲전남대(스마트제조 설계 분야 12개 교육과정 33개 세부과목) ▲조선대(스마트제조 가공분야 7개 교육과정 30개 세부과목) 등이다.
황상현 산단공 광주본부장은 “올해 추진하는 2차년도 인력양성 사업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재직자가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제조현장 스마트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다.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호남대 등 4개 대학 컨소시엄을 수행기관으로 선정, 국비 60억원을 지원해 1차년도 사업을 시작했으며 산단 입주기업 재직자 등 530여명에 대한 전문교육과 취업연계, 스마트제조 인프라 확충, 산학협력 프로젝트 등 세부사업을 추진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앞서 산단공 광주본부는 지난 3월 호남대·광주과학기술원·전남대·조선대 등 지역 대학과 광주첨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 2차년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달부터 추진하는 전문교육 과정을 보면 ▲호남대(스마트제조 공장·공정관리 6개 교육과정 26개 세부과목) ▲광주과학기술원(스마트제조 고도화·전문가 8개 교육과정) ▲전남대(스마트제조 설계 분야 12개 교육과정 33개 세부과목) ▲조선대(스마트제조 가공분야 7개 교육과정 30개 세부과목) 등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