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9일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2년 제1회 광주권 비즈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광기술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보유기술, 광주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추진하는 디자인 공모사업, 광주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광주시 안전시설물 인증지원 사업 등 지역 기업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산단공 광주본부는 앞으로 비즈포럼을 통해 맞춤형 수요·공급 기술을 연결하고, 기술거래를 촉진시켜 이전기술 기반 사업화까지 추진하는 등 기술사업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황상현 산단공 광주본부장은 “산업단지 최신동향과 기술을 전파하고 협업형 비즈니스 창출 성과확산을 위해 기업간 정보교류의 장인 비즈포럼을 분기별 개최할 예정이다”며 “산단 입주기업과 지원기관의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