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코로나 극복 위한 금융지원 10억원 특별출연
2022년 03월 28일(월) 11:50 가가
광주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2억원 대출
대출금리 0.5%P 감면…보증료율 연간 최대 1.0%
대출금리 0.5%P 감면…보증료율 연간 최대 1.0%


광주은행 송종욱(왼쪽) 은행장과 변정섭 광주신보 이사장이 28일 동구 대인동 은행 본점에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10억원 특별출연 협약을 맺고 있다.<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총 150억원 규모 보증부 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주은행은 28일 광주시 동구 대인동 은행 본점에서 광주신보와 ‘2022년 상생발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종욱 은행장과 변정섭 광주신보 이사장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광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광주신보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지난 2018년부터 광주은행이 광주신보에 출연한 규모는 총 54억원에 달한다.
광주신보는 이를 지원으로 이번에 총 150억원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광주 소기업·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로, 보증료율은 연간 0.8∼1.0%이다.
광주은행은 대출금리를 최대 0.5%포인트 감면지원하기로 했다.
대출은 광주은행 영업점에서 받을 수 있으며, 협약보증 신청은 광주신보 홈페이지에서 상담예약을 한 후 예약일에 해당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송 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발전을 이루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광주은행은 28일 광주시 동구 대인동 은행 본점에서 광주신보와 ‘2022년 상생발전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광주은행은 광주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광주신보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지난 2018년부터 광주은행이 광주신보에 출연한 규모는 총 54억원에 달한다.
광주신보는 이를 지원으로 이번에 총 150억원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광주 소기업·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로, 보증료율은 연간 0.8∼1.0%이다.
대출은 광주은행 영업점에서 받을 수 있으며, 협약보증 신청은 광주신보 홈페이지에서 상담예약을 한 후 예약일에 해당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송 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함께 상생발전을 이루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