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첫 노동이사 선임
2022년 03월 23일(수) 20:10 가가
조동선 차석 선임
광주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첫 노동이사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나왔다.
진흥원은 광주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첫 노동이사제 도입을 통해 조동선<사진> 차석(콘텐츠융합팀)을 노동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 할 수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12월 노동이사 관련 정관 및 규정을 개정, 노동이사 선출 선거관리규칙 제정 등 제도적 절차를 완료했다.
올해 1월25일부터 노동이사 공모를 벌인 결과 선발된 2명의 후보자에 대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지난 22일 진흥원 이사회는 최종적으로 조동선 차석을 노동이사로 선임했다.
노동이사제는 지난 2017년 ‘광주광역 공공기관 노동이사 운영조례’가 제정되면서 도입됐다. 노동자의 경영참여를 통해 노동자와 사용자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고 경영의 투명성과 공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6월 조례 개정되면서 도입 의무대상이 확대됐다.
조동선 노동이사는 “기관 첫 노동이사인 만큼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잘 전달되도록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를 찾아가서 듣겠다” 며 “진흥원이 행복한 직장이자 콘텐츠·ICT전문기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진흥원은 광주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가운데 첫 노동이사제 도입을 통해 조동선<사진> 차석(콘텐츠융합팀)을 노동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 할 수 있다.
올해 1월25일부터 노동이사 공모를 벌인 결과 선발된 2명의 후보자에 대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지난 22일 진흥원 이사회는 최종적으로 조동선 차석을 노동이사로 선임했다.
노동이사제는 지난 2017년 ‘광주광역 공공기관 노동이사 운영조례’가 제정되면서 도입됐다. 노동자의 경영참여를 통해 노동자와 사용자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고 경영의 투명성과 공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6월 조례 개정되면서 도입 의무대상이 확대됐다.